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전자담배 인식 관련 앙케이트 정답을 공개합니다!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는 전혀 해롭지 않다?
정답은 NO! 전자담배는 일반담배 사용의 가교입니다. 니코틴 유무와 관계없이, 전자담배는 “흡연”이라는 행위가 사회적으로 용인되도록 만들어 비흡연자, 특히 청소년의 흡연예방 효과를 저해합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전자담배 사용자가 궐련담배와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이중사용(Dual-use) 형태인 만큼, 전자담배 사용이 흡연행위를 지속하는 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자담배의 가향물질은 안구 혈규 감소, 망막 기능 변화 및 안구암,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정답은 YES! 전자담배의 가향물질은 안구 혈류 감소, 망막 기능 변화 및 안구암,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자담배는 니코틴의 양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니코틴 중독의 위험이 덜하다?
정답은 NO! 전자담배는 니코틴 흡입량 조절이 어렵고 심각한 중독을 야기합니다. 소비자보호원 조사 결과, 혼합형 니코틴액상(니코틴 함량 12mg/ml로 표시)의 기체상 니코틴 함량은 궐련 대비 최대 2배입니다. 특히 제품 간 니코틴 함량 차이가 최대 3배까지 발생하는 등 전자담배의 니코틴 흡입량은 소비자가 조절 가능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전자담배는 간접흡연의 위험이 있으므로 금연구역에서 사용할 수 없다?
정답은 YES! 전자담배도 담배이기 때문에 금연구역에서 사용 금지입니다. 전자담배의 기체에는 니코틴 뿐만 아니라 각종 발암물질, 독성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궐련담배와 마찬가지로 간접흡연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전자담배는 담배사업법에 따른 명백한 담배제품이므로 금연구역에서 사용할 경우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위법행위이며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처벌이 가능합니다.